매실효능과 매실청 담그는 방법 정리
혈액 속 독소는 우리 몸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이 독소 배출을 도와줄 특별한 비법이 있습니다.
혈액이 더러워졌다는 대표적인 증거는
혈액 속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기름기인데요.
이런 기름때를 빼고 혈액을 맑게 해 줄 초록빛 보약은
바로 매실입니다.
동의보감에는 매실을
구토와 설사를 멈추게 하고 주독을 풀어준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실 효능을 알고 게신는데요.
매실이 혈액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매실은 피의 독, 물의 독, 음식의 독 이 세 가지 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독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실의 새콤한 맛을 내는 구연산(피로 해소와 대사 촉진) 성분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요.
매실 속 피루브산(간 보호와 해독 촉진)과 피크린산(간 보호와 식중독 예방)은
강한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거 말고도 매실 성분은 비타민C, 비타민A, 칼륨, 인, 칼슘 등이 있는데요.
과일별 칼륨 함량 비교하면
100g당 수박은 109mg
키위는 257mg
매실은 341mg으로
매실이 수박과 키위보다 함량이 높다.
매실 농축액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 속 독소인 주성지방 감소가 확인됐다.
(출처:인하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나 깊은 맛이 나는 매실고추장 등
신맛이 간해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서 먹는 매실인데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팔방미인 매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게 매실청인데요.
여름 김장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매실청.
설탕에 절이는 방식이라서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매실청이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나요?
매실청은 혈액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매실 속 구연산이나 피루브산(간 보호와 해독 촉진하는 물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설탕과 만나면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매실청을 담글 때 설탕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당분 과다 섭취로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당뇨,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의 양을 줄인 매실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류를 낮추 매실청이 혈액 속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출처: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식품영양학과)
매실청 섭취량은?
당뇨 환자의 경우 매실청 원액 기준 소주잔 1잔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 매실청 원액 기준으로 소주잔 2~3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실에 독성이 있나요?
덜 익은 풋매실의 씨앗 안에는
아미그달린(청산가리계 독성 물질)이라는 독성 성분이 존재하는데요.
다량의 씨앗을 먹을 경우에는 심한 구토나 복통 같은 중독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매실이 익을수록 그 독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매실청이나 장아찌로 먹게 되면
발효나 가열되는 과정에서 안전해집니다.
정리하자면 매실 씨앗의 독성은 조리 과정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6월 5일 이후에 수확한 매실은 독성이 없어 안전하다 고합니다.
잘 익은 매실로 담근 매실청에서 아미그달린 검출되지 않았다.
(출처: 건국대학교 분자생명공학과)
매실청 만들기 좋은 매실 고르는 방법은?
매실은 크기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지는데요.
대부분 소비자들이 큰 매실만 선호하는데 사실 500원 동전보다 작은 매실이 매실청을 담갔을 때
오히려 매실액이 더 많이 나옵니다.
매실청 담그기 좋은 크기는 500원 보다 작은 25mm 이하가 좋다.
적은 양의 설탕으로 많은 매실액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500원보다 큰 35~32mm 사이즈는 과육이 많기 때문에
매실장아찌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싱싱한 매실은 탱글탱글해서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 않는데요.
과육과 씨앗까지 단단한 매실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육이 물렁한 매실은 수분이나 영양이 산화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매실청 만드는 방법
깨끗이 씻어 말려둔 매실은 이쑤시개로 꼭지를 떼어준다.
매실 꼭지에는 미생물이 많아 부패 방지를 위해 꼭 떼어 주세요.
건강한 매실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탕량이 관건인데요.
매실과 설탕에 황금 비율은 1 : 0.7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설탕량을 더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설탕과 올리고당을 반반 넣어 매실청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실청에 올리고당을 넣으면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되나요?
매실의 발효를 위해 설탕을 꼭 넣어야 하지만
올리고당을 함께 넣어준다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올리고당은 열과 산성에 강하기 때문에
매실청으로 만들어 섭취했을 때는 위산에 의한 손실이 적고
매실의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들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올리고당을 넣은 매실청은 혈액 속 독소 제거해서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을 꽉 채울 경우 발효 과정 중 생기는 가스로 폭발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병의 70% 정도만 채워 주세요.
기간은 3개월간 숙성시켜 주면 완성!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