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에 후식으로 과일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사실 이런 습관은 굉장히 안 좋다고 합니다. 왜 식후에 먹으면 안 좋은지 알아보고 그럼 과일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과일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요.
- 붉은색 과일들은 라이코펜과 엘라그산이 풍부한 과일들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노랑색과 주황색 계통의 과일은 카로티노이드나 카로틴, 루테인 등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녹색 계열 과일들은 클로로필, 카르틴 등이 풍부해서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우리 몸의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과일 및 채소 섭취와 사망률 연구에서 과일과 채소를 5회에 걸쳐 나눠 섭취했을 때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미국 국립 암 연구회에서는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조합해서 섭취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과일 섭취 시간
과일을 공복, 식후 2시간, 식후 디저트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서 혈당체크를 해봤는데요.
실험 결과 식후 디저트에 경우에는 196까지 혈당이 올라갔고 공복은 160 그리고 식후 2시간은 146으로 밥을 먹고 2시간 후에 먹은 경우 혈당이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식사 후 원래 혈당으로 돌아오는데 2시간 정도 걸리는데 밥을 먹고 혈당이 고점일 때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되면서 고점이 더 올라가는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식사 2시간 후 혈당이 다 떨어진고 나서 드시는 게 가장 적절한 과일 섭취 시간입니다.
만약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과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대한 식사랑 같이 하는걸 피하고 먹더라도 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른 건강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