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약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탈모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끊었다가 다시 먹고 있는데요. 이제는 걱정 없이 먹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할 때라 굉장히 예민한 시기 였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탈모 증상까지 있어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 먹었는데요.
그때부터 책상에 앉아 있으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러다가 피곤함이 무기력함으로 변하고 점점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약을 먹으면 안 되겠다 생각하고 끊었는데, 몇 년 후에 머리가 너무 빠져서 안 되겠다 생각하고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무기력하거나 우울증은 없이 약을 잘 먹고 있습니다. 직접 해본 방법이랑 의사들이 알려주는 부작용 없이 약을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6개월 계속 먹어보기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처음 먹는 분들이라면 초기에 부작용이라고 느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등이 생긴것 같이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약을 6개월 동안 계속 드셔보세요. 의사들은 6개월 계속 먹으면 대부분 부작용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초반 심리적인 부분에서 오는 부분이 크다고 말하는데요.
몇 개월 안 먹고 부작용이 라고 느껴다면 꾸준히 6개월 동안 드셔보세요. 6개월 이상에 충분한 시간 동안 복용해서 부작용이 있다면 그때 다른 방법을 살펴봐야 합니다.
2. 운동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에게 생긴 부작용은 무기력과 우울증이 였는데요. 그때는 대부분에 시간을 책상에만 앉아 있어서 몸에 대한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잘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현상이 없는데요.
왜 지금은 없는지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시간이 적고 일을 할 때 활동적이고 운동까지 하기기 때문에 이런 무기력과 우울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운동하는 방법으로 피로도와 우울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약먹는 시간
이것도 의사분이 한 말인데요. 피로와 무기력을 많이 느끼는 분들은 약 먹는 시간을 조절하는 게 좋은데요. 만약 아침에 약을 먹으면 피로도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저녁에 약을 먹고 자는 게 제일 이런 부작용을 줄이는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탈모약과 술을 같이 먹는건 좋지 않습니다.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서로 피해 주는 게 좋은데요. 만약 저녁에 술을 드시는 분들은 아침에 약을 먹는 게 좋고 이런 피로와 무기력 같은 부작용이 없다면 아무 시간에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자신에 맞는 시간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하루에 시간별로 먹어보면서 잊어버리지 않고 먹을 시간과 피로도와 무지력이 느껴지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같은 경우에는 반감기가 대략 7시간 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꼭 먹어야 혈액에 농도를 적정량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두타스테리는 반감기가 약 30일 정도 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 빼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본인이 드시는 약 먹는 시간을 다양하게 해서 적절한 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4. 복용량 조절
부작용이 나타는 분들은 약에 용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이 부분은 6개월 정도 꾸준히 먹은 상태에서 부작용이 나타는 경우에 하는 방법인데요.
약을 완전 끊는 방법이 있지만 이러면 탈모에 진행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탈모도 줄이고 부작용도 줄이는 방법으로 복용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같은 경우에는 반감기가 대략 7시간 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은 꼭 먹어야 혈액에 농도를 적정량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는 약을 반으로 쪼개서 먹으면 복용량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서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피나스테리드는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꼭 하루에 반쪽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반면 두타스테리드 같은 경우에는 반감기가 약30일 정도로 길어서 하루 건너서 먹는 방법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반감기가 길어서 하루에 꼭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반으로 쪼개서 먹는 것보다 하루 걸러서 먹어도 됩니다.
둘을 같이 섞어서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루는 피나스테리드를 먹고 다음날은 두타스테리드를 먹는 방법이 있는데 본인에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