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M2 맥북에어가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저도 맥북에어 M2 제품이 나오면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출시된 후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0만 원 인상된 가격과 SSD 속도 문제 그리고 발열까지 과연 기본 모델을 구매해도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1.SSD 속도
이전 모델 M1맥북에는 SSD가 듀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256g면 128g + 128g 이렇게 두 개로 온보드 SSD가 들어가는 구성이지만 이번에 기본 모델 256기가에는 SSD가 하나만 들어가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SSD가 두개 들어가면 저장을 2개에 SSD서로 같이 일하면서 작업 속도가 올라가는 방식인데 SSD가 하나만 있으면 파일을 옮기는데 2개 있을 때보다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과연 파일을 옮기는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과연 SSD 256기가 용량에 재품을 구매할까요? 아마 이런 용량이 높은 작업을 하는 분들은 256기가는 사실 너무 작은 용량이라 업그레이드할 거라 생각됩니다. 업그레이드하면 SSD가 2개 들어가면서 M1 맥북에어보다 속도가 빨라지게 되기 때문에 용량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가격
진짜 문제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이전 모델 M1 맥북에어랑 비교하면 40만 원에 차이가 나는데요. 과연 40만원을 더쓰고 M2 맥북에어를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성능 비교를 하면 사실 40만원에 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애플 신제품에 바뀐 디자인이 앞으로 4~5년은 더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재품이 나온 마당에 구형 제품을 구매하는 게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만약 가성비를 원한다면 당연히 M1 맥북에어를 구매하는게 맞습니다. 지금 구매해도 다른 노트북보다 월등한 전성비 성능을 가지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3. 발열
발열이 높다는 유튜브를 보고 많은 영상들을 찾아봤는데요. M1맥북에어에 비해 M2맥북에어에 발열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발열이 너무 높은 정도가 아니라 다른 윈도 노트북 정도에 발열이라고 합니다.
CPU 온도가 올라가면 온도 조절을 위해 쓰로틀링을 걸어서 성능을 낮추고 온도를 조절하는데, 쓰로틀링 걸린 M2맥북이 쓰로틀링 걸린 M1맥북 보다 성능이 더 높은 수준이라 M2맥북에어가 확실히 성능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온도가 높을 정도에 작업을 하는 분이 팬이 없는 맥북에어 제품을 구매하는 게 작업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효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M2 맥북에어 기본 모델(8G 램, SSD 256G)을 사도 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살펴봤는데요. SSD 속도, 발열 문제는 사실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인데, 과연 40만 원을 더 지불해서 기본 모델을 구매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구형은 중고값이 방어가 안될 거라 생각해서 신형 M2맥북에어 기본 모델을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많은 용량이 필요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팬리스 제품이 이게 딱이라고 생각돼서 구매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영상 편집이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편집하는 분들 같이 무거운 작업이 필요한 분들은 맥북에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그러면 비용이 프로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팬이 있어서 성능을 최대로 쓸 수 있는 프로로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발열과 성능 관련 좋은 영상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