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을 때마다 이거 “환경호르몬에 괜찮을까?”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햇반 용기로 사용은 플라스틱이 뜨거워지면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햇반 환경호르몬 안전할까?
햇반 용기와 리드 필름(뚜껑 비닐)에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게 아이들 식기나 젖병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용해 온도도 135∼160°C로 물의 끓는 점보다 높아서 녹아서 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안심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햇반을 물에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안전한 겁니다. 또 햇반은 무균 클린룸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보존료 없어서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 위키백과, GS칼텍스 미디어 허브)
어떤 플라스틱용기를 선택해야 하나?
뿐만 아니라 열을 가해도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있습니다. 바로 폴리프로필렌 (PP),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2가지가 있습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70~100도에 내열온도를 가지고 있데요. 이 두 재질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고 변형이 적어서 환경호르몬의 위험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플라스틱에 폴리프로필렌(pp)나 폴리에틸렌이 적혀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는 절대 직접 가열하면 안 됩니다. 가열하면 용해 온도를 넘어 녹아서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을 구매할 때 환경 호르몬이 걱정이 된다면 폴리프로필렌 제품이나 폴리에틸렌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앞에 보면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그림이 있는데 이것이 있다면 사용이 가능하고 없으면 플라스틱 뒷면에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편의점 도시락은 대부분 PP, PE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