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간 사람에게 도움될까?
간은 70%가 손상되어도 자각증세가 없는데요.
그래서 심한상태가 되서야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이 다 망가진 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연령별 5대 사망원인을 보면
간 질환은 연령별로 다 들어가 있는데요.
(출처:2018 통계청)
간
우리나라 10명 중 3명
장년층 3명 중 1명은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간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체에서 간은 가장 큰 장기인데요.
간 무게는 대략 1.2kg~1.5kg
간 대표 역할 영양분 처리와 해독 작용입니다.
간염이 진행되면 더이상 회복을 못 하고 딱딱하게 굳어갑니다.
그걸 간경화 혹은 간경변이라고 하는데요.
간 겉모양이 자갈밭처럼 딱딱하고 울퉁불퉁 해집니다.
정상 간과 손상된 간의 차이점은?
정상인 간은 두부처럼 탄력, 광택, 부드러움이 있는데요.
장에서 소화 흡수된 음식물은 모두 간으로 이동합니다.
간문맥: 장과 간 사이의 혈관으로 간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정맥계의 대혈관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들을 처리하는 간
간이 다 나빠져서 만성간염, 간경변 말기로 가면
간이 탄력이 거칠고 딱딱
한 번 나빠진 간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손상되기 전, 조기 검지과 예방이 필수입니다.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 건강에 도움 된다?
몸이 안 좋으면 해당 부위를 먹으면 좋아진다고 많이들 생각하는데요.
동물 간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 간을 먹는다고 해서 그 성분이 우리 간을 좋게 한다고 보지는 않고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게 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피로해소제는 간에 도움이 되나요?
피로해소제의 대표 성분은 비타민과 타우린인데요.
간이 힘들 때 영양분을 섭취해서
몸에 힘을 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간을 회복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피로해소제를 먹어서 나쁘지는 않지만 거기에 의존해서
이걸 먹었으니 간이 회복돼서 내 몸이 좋아졌다라고
이렇게 오해를 하시면 안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