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을 시작했는데요. 저도 신한카드로 신청했습니다. 1인 가구라서 40만 원이 지급됬는 데요. 이걸 어떻게 쓸까 생각했는데, 제가 배달을 많이 시켜 먹기 때문에 이번에 이 돈은 거의 배달음식 주문하는 데 쓸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상품권 대신 카드로 신청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쓰는 카드랑 지원금 받을 카드랑 분리해서 사용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현금이 없는 신한카드에 받아서 사용하는데요. 왜 이렇게 하냐면 만약 지원금에서 결제가 안 되면 현금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저는 재난지원금만 결제되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카드에 신청했습니다.
궁금했던 게 재난지원금을 삼성페이로 쓸 수 있는지와 배달의민족에서도 쓸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1. 재난지원금은 삼성페이로 쓸수 있을까?
그래서 편의점에서 삼성페이를 실험 삼아 써봤는데요. 다른 카드는 모르겠는데 저는 신한카드랑 연결돼 있는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재난지원금에서 지출되더라고요. 재난지원금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2. 재난지원금 배달의민족에서 쓸 수 있을까?
생각한 게 편의점에서 삼성페이가 결제돼서 배달의민족도 결제를 삼성페이로 할 수 있으니깐 배달 앱에서도 되겠다고 생각해서 결제해봤는데요. 그런데 삼성페이로 결제는 되지만 결제는 재난지원금으로 지출되는 게 아니라 카드에 현금으로 결제되더라고요. 결론을 말하자면 배달의민족은 삼성페이로 결제해도 재난지원금으로 결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현장결제 선택에서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출됩니다.
신청할 때 잔액은 어떻게 확인하지 걱정했는데, 다른 카드는 모르겠지만 문자로 결제하면 바로 잔액이 와서 확인하기가 좋더라고요. 재난지원금 모두 사용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제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외로 지역사회 상품권은 5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 데요. 상품권 빼고 모두 사용 기간 내에 쓰지 않으면 환수된다고 하니깐 기간 생각하면서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