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맴브레인 키보드인 큐센 DT45를 사용하다가 무선 키보드로 바꾸고 싶어서 로지텍 K375를 사용했었는데요. 이번에 키보드를 기계식으로 바꿔봤습니다. 구매한 키보드는 필립스 G614 게이밍 적축 키보드인데요.
기계식은 처음으로 사용하는 거라서 인터넷에서 입문용 가성비 제품을 찾다가 필립스 G614를 구매했습니다.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도 3만 원에서 100원 빠지는 29,900원에 팔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입문용으로 추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필립스 G614 적축 살펴보기
박스에는 필립스 로고와 게이밍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키보드에는 LED가 들어온 모습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적축이라서 표지에 빨강색에 키가 보입니다.
포장을 열면 이렇게 희색부지포로 덮여 있는데요.
열면 이렇게 키보드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좋았고 뒤에 마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미끄럼방지 패드가 붙어 있고 높이 조절도 됩니다.
키보드를 빼보면 빨강색에 적축이 보입니다.
연결선은 USB인데요. 끝에는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고 합니다.
손목 받침대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팜레스트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부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선정리를 편리하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성비,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할까?
기계식 키보드가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 완성도랑 마감이 별로 일거라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축도 4종류 청축, 갈축, 적축, 흑축으로 선택이 가능했고요. 키 갭이 이중사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LED까지 나오는데,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에 색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자석 탈부탁 손목 받침대까지 주는데요. 이 모든 걸 29,900원에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입문자에게 최고에 기계식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본 분이라면 이 키보드로는 만족하기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데요. 그래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필립스 G614는 입문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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