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설렁탕을 먹어보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주문해서 먹어봤는데요. 비제이 맨날 시켜먹는 있어서 따라서 신선설농탕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소자랑 대자 중에 저는 대를 주문했는데요. 소는 8,000원 대는 12,000원으로 비싸지만 이번에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배달비 포함 총 주문금액은 15,000원으로 왜만 한 치킨값 정도 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 있습니다.
신선설농탕 서울대역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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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설농탕 살펴보기
이렇게 포장은 종이가방에 담겨 옵니다.
내용물을 살펴보면 설렁탕 국물, 고기 2개, 대파, 소금, 김치 2종류(섞박지, 배추김치) 그리고 500원을 추가하면 담아 먹는 용기와 수저를 주는데요. 꼭 주문할 때 500원을 추가해야 옵니다.
시중에도 신선설렁탕 국물은 따로 팔기 때문에 조리방법도 따로 나와있습니다.
설렁탕 조리방법
- 탕국물을 봉지 채 잘 흔들어 주십시오. (거꾸로 흔들어 주시면 잘 섞입니다.)
- 테이블 위에 봉지를 세운 후 표시되어 있는 개봉선을 따라 윗부분을 잘라 내십시오.
- 냄비에 탕국물만 부은 후 뚜껑을 덮고 끓여 주십시오.
- 끊어 오르면 넘쳐서 맛이 떨어지므로 뚜껑을 열고 잠시만 더 끊인 후 불을 꺼 주세요.
- 준비된 그릇에 양지고기와 파를 담은 후 끓인 탕을 부어 드시면 더욱 맛있는 신선설농탕이 돼요.
- 소금, 후추로 간을 적당히 맞추시고 기호에 따라 숙성김치를 탕에 넣어 드시면 얼큰하고도 깊은 맛의 신선설렁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신선설농탕 유의사항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도록 개선시킨 설렁탕이라고 합니다. 맛의 현대화와 영양의 강화를 위해 땅콩가루와 치즈도 소량 포함되어 있으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냉장이나 냉동 시 젤라틴 성분의 흰 부유물 덩어리 및 침전물이 생길 수 있고, 사골육수 고유의 성분으로 안시하고 먹어도 됩니다.
조리 시 매우 뜨거우니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이제 배달 온 재료들을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재료들을 따로 조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따뜻한 상태로 오기 때문에 그냥 취향에 따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집에 밥이 있어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농탕에 밥을 넣는 것보다 따로 먹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신선설농탕 총평
술 먹은 후에 먹은 거라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체인점으로 있는 곳이라 맛은 평준화 되어있어서 누가 먹어도 맛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설농탕에 제일 중요한 김치가 진짜 맛있습니다. 여기 주문 리뷰 보면 숙성김치를 따로 주문해서 먹는 분들이 왜 많은지 알았습니다. 고기양도 넣을 때는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국물 넣고 밥까지 말아먹으니깐 충분 한양이었습니다.
혼자 드실 분들은 소자보다는 대자를 먹어야 양이 1인분 양으로 충분할 것 같네요. 다음에 또 주문해서 먹을 만큼 좋았습니다. 이제는 설렁탕도 배달이 되는 시대가 됐다니 다음에는 국방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온라인에서도 국물과 김치를 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문하기 귀찮거나 집에 놓고 나중에 하나씩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