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음식은 편의점에서 파는 족발입니다.
요즘 족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배달시켜 먹으려면 많은 부담이 되는데요.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족발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름은 안주야시장 마늘족반 불족반이라고 하는데요.
가격은 5,300원으로 도시락에 비해서는 비싸지만
시중에 파는 마늘족발이나 불족발에비해 싼 가격인데요.
안주용으로 이런 제품이 많아 나왔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밥은 들어있지 않은데요.
저도 아무생각 없이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깐 밥은 포함되지 않았더라구요.
만약 밥이 포함된 도시락을 원하시면 주의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족발을 좋아하지만 배달 시키기는 부담이라서,
편의점에서 파는 족발에 기대가 컸습니다.
일단 겉모습은 불족발과 마늘이 뿌려진 족발이 잘 포장되어 있는 데요.
고기라서 그런가 열량이 높네요.
칼로리는 584kcal로 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보면 족발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무절임, 계란찜, 무말랭이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깔끔한 반찬들이라 생각되네요.
전자레인지 매장용은 1분, 가정용은 1분 20초 정도 돌리면 되는데요.
돌리고 난 후에 모습입니다.
사실 양을 보면 이 정도면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되고요.
처음부터 술안주로 나온 제품이지만,
밥이랑 먹어도 1인분으로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돼요.
마늘 족발은 부드럽고 마늘 맛이 있어서 좋았지만,
돼지고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나는 특유에 돼지 비린내가 올라오는 데요.
이거 싫어하는 분이라면 먹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불족발은 매콤한 맛으로 비린내는 덜했지만,
저같이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분들이라면 많이 매울 수 있습니다.
종평을 하자면 다음에는 딱히 사서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거 잘 먹지 못하고,
생각보다 돼지 비린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건 제가 전자레인지에 잘못 돌렸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걸 반찬으로 구매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원래 나온 목적대로 술안주로서는 합격입니다.
5,300원이면 요즘 오징어살 정도에 가격인데,
이 가격으로 족발을 먹을 수 있고 맥주에 먹기도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걸 전자레인지 말고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는다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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