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여름마다 연례행사로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는데요. 손가락 옆부분에 다량에 물질이 생기고 전체 적으로 간지러웠다가 나중에 딱딱해 지면서 사라지는 현상이 매년 생겼습니다. 그냥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없어져서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았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관련 내용이 나와서 정리해 봤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물집이 생기는데 이렇게 헤르페스 모양 피부염이 생긴다면 아래 내용을 자세히 읽어주세요.
글루텐이 나쁘다거나 우유에 들어있는 카제인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건 매체를 통해서 많이들 알고 있는데요. 글루텐의 구조에 대해서 한번 우리가 알아보죠. 글루텐이 뭐냐 물에 녹지 않는 둥근 단백질인데 그게 바로 글리아딘이에요. 글루텐 속에 물에 녹지 않는 실타래 같은 게 있고 거기에 이렇게 동글동글한 빨간색으로 보이는 이 글라이딘 단백질이 있는데, 이 글라이딘은 물에 잘 녹지 않아요. 글리아딘 단백질을 구성하는 그 아미노산을 보니깐 프롤린 성분이 많다고요.
프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이게 상당히 특이한 아미노산이에요. 이 구조가 들어가면 전체적인 펩타이드 구조가 굉장히 딱딱해져요. 그래서 소화효소가 분해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글루텐에서도 정말 문제가 되는게 물에 녹지 않는 글리아딘인데, 이 글리아딘의 몸에 녹색이 바로 프롤린인데, 특히 여기에 프롤린이 집중적으로 있는 펩타이드 조각 보이죠. 이게 바로 3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굉장히 위험한 펩타이드입니다.
이게 바로 실리악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해로운 그 펩타이드 조각이 여기 프롤린에 되게 많아요. 그래서 우리 인체의 소화효소가 이걸 분해할 때 다른 것은 잘 분해를 하는데 이 덩어리를 분해를 못 한단 말이에요. 이것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전문 효소가 있어야 합니다.
DPP-4 효소의 활동이 저하돼 있으면 위험한 3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글라이딘 펩타이드가 실리악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피부가 가려운 거에요. 그래서 손가락을 보면 핑크빛으로 뭐가 이렇게 올라와 있어요. 물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보면 딱딱해져요.
만약 여러분이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피부가 가렵고 이런 발진이 생겼다면 당장 의사를 찾아가서 무슨 피검사를 해야 되냐 Tissue Transglutaminase IgA 항체 검사를 해야 돼요.
이게 있을 가능성이 있고 만약에 이 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면 여러분은 실리악병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거죠
소화기내시경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십이지장 조직검사를 해서 점막이 위축이 됐는지 병리학 검사를 꼭 확인을 하셔야 돼요. 그게 만약에 밝혀지면 그게 바로 실리악병입니다. 이 발진이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거의 대부분 밀가루 음식이 여러분하고 맞지 않는 거예요.
복강병(영어: celiac disease)은 소장 점막 내 섬모가 소실되거나 변형되어 영양소의 흡수 장애가 생기는 질병이며 밀, 귀리, 오트밀, 보리 등에 함유된 글루텐 단백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셀리악병이라고도 한다.
내용을 보면 실리악병으로 인해서 이런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밀가루나 우유처럼 글루텐이나 카제인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Tissue Transglutaminase IgA 항체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면 실리악병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글루텐 단백질을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저는 우유를 먹을때 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자주 하는데요.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요즘에 우유랑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는데 확실히 장에서 부글 거리는 게 덜하고 설사도 줄었습니다. 이렇게 손가락에 생기는 헤르페스 모양에 피부염이 있는 분들을 우유나 밀가루를 피해서 드셔보세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